[오늘의 말말말]바위가 있으면 치우고 가겠다- 이동필 농림부 장관

입력 2013-10-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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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어떤 비난을 하더라도 인정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지만, 여러분이 저를 손가락질한다면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일 것.”

기초연금 축소와 관련, 항명 파동을 일으킨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30일 이임식에서.

◇…“비판을 피해간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박근혜 대통령, 30일 사퇴한 진영 복지부 장관을 겨냥한듯 “국민을 대신해 정책을 입안하는 정부와 국무위원, 수석들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모든 일을 해야 할 것”이라며.

◇…“최고의 가장은 아니었지만 부끄럽지 않은 남편과 아빠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

혼외자 의혹을 받고 있는 채동욱 검찰총장, 30일 퇴임식에서.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고 바위가 있으면 치우고 가겠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30일 “내년도 예산 중 6차 산업 관련 내용이 없다는 말을 들었는데 우린 이 길(6차 산업)로 간다”며.

◇…“정기국회에서는 국정원을 비롯한 권력기관 바로세우기, 그리고 복지후퇴와 부자감세 철회, 권력형 비리규명, 을지키기와 경제민주화 입법, 그리고 방송공정성 확보와 언론자유의 확립 등 5가지 주요 의제와 인사참사의 문제, 역사교과서 왜곡문제가 현안.”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 30일 ‘정기국회를 더욱 더 엄중하고, 비상한 결의로 임해야겠다는 각오를 해야 할 것’ 이라며.

◇…“법안과 예산안 처리에 연계한다면 민생 발목잡기로 국민 심판 받게 될 것.”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민주당의 7대 투쟁 의제는 당리당략에 불과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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