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먼디파마, 항암제 사업 진출 1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3-10-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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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폴로틴주사, 데포사이트주사 출시

한국먼디파마가 오는 4일 오후 6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한국먼디파마 항암제 사업 진출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좌장인 서철원 서울아산병원 교수, 해외 석학인 프란신 포스 예일대학교 암센터 교수와 힐기어 카시아 박사(먼디파마 유럽 항암치료제 의학학술담당)를 비롯해 전국 50여명의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들이 참석해 희귀난치성 혈액암인 두 질환과 폴로틴주사와 데포사이트주사의 임상적 혜택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먼디파마는 지난해 하반기 항암제 사업부를 신설하고 폴로틴주사(성분: 프랄라트렉세이트)와 데포사이트주사(성분: 리포조말 시타라빈) 등 두 종류의 항암제를 출시했다.

폴로틴주사는 환자의 5년 생존률이 30%에 불과하는 희귀 난시청 암질환인 재발성 불응성 말초 T 세포 림프종 치료제로, 재발성 불응성 말초 T 세포 림프종 치료제로서 세계에서 처음으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다.

림프종성 뇌수막염 치료제인 데포사이트 주사는 기존의 유리 시타라빈 주사보다 반감기를 40배 이상 증가시켜 2주일에 1회 주사로도 치료를 가능케 해 치료의 편의성뿐 아니라 치료 효과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먼디파마 이종호 사장은 “한국먼디파마의 항암제 사업 진출 1주년을 맞이해 치료 선택에 제약이 있었던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을 위해 폴로틴주사와 데포사이트주사를 국내에 소개한데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각화된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소개해 국내 암환자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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