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 이병헌, 고수, 한효주와 한솥밥을 먹는다.
BH엔터테인먼트는 1일 “연예계 FA시장의 최대어로 떠오르며 수많은 기획사들의 러브콜을 받아 온 한지민이 BH엔터테인먼트를 새 보금자리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 고수, 한효주, 한가인, 진구, 배수빈, 쥬니, 션 리차드, 하연수, 이원근, 김형규, 임화영 등이 소속돼 있다. 탄탄한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이병헌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있게 한 굴지의 해외 네트워크를 갖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이다.
이로써 한지민은 데뷔작인 드라마 ‘올인(2003)’에서 호흡한 이병헌, 진구와 10년 만에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게 되는 남다른 인연을 갖게 되었다.
한지민은 ‘올인’으로 데뷔한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자신만의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특히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의 사랑스런 캐릭터 박하 역으로 그해 SBS연기대상에서 드라마스페셜부문 여자최우수상, 10대스타상, 베스트커플상을 휩쓸었다.
한지민은 그동안 드라마 ‘대장금’, ‘이산’, ‘카인과 아벨’, ‘경성스캔들’,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영화 ‘조선명탐정’, ‘해부학교실’ 등에 출연했다.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으로 한지민이 좋은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더욱 성장하는 모습과 왕성한 연기활동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지민은 2011년 출연한 영화 ‘조선명탐정’ 이후 3년만의 스크린 복귀작 ‘플랜맨’의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14년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