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베란다 vs 자동차 착시 이미지
![](https://img.etoday.co.kr/pto_db/2013/09/600/20130930030233_351280_540_375.jpg)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자동차 착시 이미지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영국의 심리학자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 놓은 사진이다.
사진 속에서 자동차 세 대는 모두 크기가 같다. 하지만 우리 눈에는 멀리 있는 자동차가 가장 크고 가까운 자동차가 소형인 것으로 보인다.
심리학자 리처드 와이즈만은 자동차 착시 이미지는 폰조 착시의 한 사례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탈리아 심리학자 마리오 폰조가 1911년 밝혀낸 바에 따르면 우리는 특정 대상의 크기를 판단할 때 배경에 크게 의존한다. 점점 좁아지는 배경 때문에 멀리 있는 자동차가 더 커 보인다는 이야기가 된다.
공포의 베란다와 자동차 착시 이미지를 접한 네티즌은 “공포의 베란다-자동차 착시 이미지, 신기하다”,“공포의 베란다는 정말 무섭다”,“공포의 베란다-자동차 착시 이미지, 놀랍다”,“공포의 베란다-자동차 착시 이미지, 아이디어가 비상하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공포의 베란다’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베란다는 평범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베란다 안에 자리한 해골 모형이 오싹함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