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송영길ㆍ유민상 “뭘 해도 애인 안 생겨요!”

입력 2013-09-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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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유민상(사진=KBS 2TV 방송 화면 캡쳐)

송영길과 유민상이 벗어날 수 없는 솔로의 처지로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안 생겨요’에서는 송영길과 유민상이 어떻게 해도 애인이 생기지 않는 솔로로서 애환을 털어놓았다.

유민상은 이날 “형한테 전화 좀 해봐”라고 송영길에게 말했다. 송영길이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는지 묻자, 유민상은 “되나 보게!”라고 답해 웃음을 이끌었다. 여자친구가 없어 휴대전화가 울리지 않는 처지를 부각시키며 유민상과 송영길은 오열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송영길은 “얼마 전에 유명한 점쟁이한테 갔다왔는데, 이 부적팔찌를 차고만 있어도 여자 친구가 생긴다더라. 서운해 하지마, 형 것도 사왔어. 짠~!”이라며 팔찌를 차 주려고 했다.

그러나 송영길에게 붙잡힌 유민상의 팔목에는 여러 개의 똑같은 부적팔찌가 드러났다. 유민상은 울상을 지으며 “있어! 많아!…혹시 모르니까 하나 더 해보자. 개수가 부족해서 그런지 모르니까”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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