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지드래곤에 "질척 대지마!" 폭소

입력 2013-09-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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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무한도전 방송 캡처

정형돈과 지드래곤의 '밀당'이 시청자들의 배꼽을 쥐게 하고 있다.

28일 전파를 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무도가요제'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도 가요제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가술들이 각각 파트너를 정해 가요제를 여는 코너다.

앞선 방송에서 지드래곤은 파트너로 정형돈을 선택했다.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 이들은 밀당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드래곤이 정형돈에게 전화번호를 묻자 "너무 노골적이다"라며 "일곱자리만 가르쳐주겠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이어 정형돈은 "톱 시크릿 번호다. 질척대지마라. 연락은 문자로 하고 전화는 하지마라"라며 지드래곤을 타박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매일 할거다. 문자는 별로 안좋아하니 전화로 해야한다"라고 매달리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무도가요제에서는 유재석-유희열, 박명수-프라이머리, 정준하-김C, 정형돈-지드래곤, 하하-장기하와 얼굴들, 길-보아, 노홍철-장미여관이 각각 파트너로 결정,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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