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딴짓 1위, 메신저 vs. 인터넷뉴스 검색 “팽팽”

입력 2013-09-27 16:28

직장인 딴짓 1위

(MBC)

‘직장인 딴짓 1위’가 화제다.

잡코리아 좋은일연구소가 최근 전국 직장인 남녀 611명을 대상으로 ‘업무시간 중 하는 딴짓’에 관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9명(97.1%)이 ‘업무시간 중 딴짓을 한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딴짓으로는 메신저(39.6%, 복수응답)와 스마트폰(39.0%)이 많았다. 다음으로는 뉴스 검색(33.7%), 인터넷 쇼핑(33.6%), 직장동료와의 수다(13.2)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한편 지난해 2월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5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직장인 딴짓 1위가 ‘인터넷뉴스 검색’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뽑은 직장인 딴짓 1위는 인터넷뉴스 검색(77.3%, 복수응답), 인터넷 서핑(50.2%), 메신저 채팅(41.3%), 휴대폰 문자 및 통화(32.9%), 온라인 쇼핑(28.3%), 흡연 및 잡담(26.7%) 순이었다.

이 중 가장 눈치가 보이는 직장인 딴짓 1위는 온라인 쇼핑(22.2%), 메신저 채팅(17.8%), 게임·드라마·영화 관람(14.0%) 이었다.

직장인 딴짓 1위 설문조사들을 본 네티즌은 “여기저기 직장인 딴짓 1위 항목은 조금씩 다르지만 분명한 것은 다들 한다는 점”, “직장인 딴짓 1위, 난 둘 다 하는데 급 찔림”, “누구나 공감할 것 같은 직장인 딴짓 1위 설문조사 결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