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보, 김봉교 대표 자사주 250만주 추가 취득...지분율 24.59% 확보

입력 2013-09-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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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레스베어링 제조 전문업체인 루보는 27일 공시를 통해 대표이사 김봉교가 자사주 250만주를 대성반도체(특수관계인 포함)로부터 장외매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지분 매수를 통해 본격적인 성장가도 진입을 위한 경영권 안정과 책임경영을 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근 루보는 미국 내 2위 자동차 업체인 FODR社에 글로벌 표준부품 공급 지정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루보의 금형부품 제조 기술력을 인정 받게 됐다.

회사는 이를 토대로 여타 글로벌 자동차회사의 신규 자동차 모델 생산라인으로의 공급확대에 대한 가능성을 열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당사의 주력매출 제품이었던 오일레스베어링은 물론 금형부품의 기술력과 품질에 대해 업계의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금형관련 제품의 생산 및 매출에 확대에 더욱 힘쓸 예정이며,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되면 오일레스베어링과 함께 상당한 매출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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