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수산이 이틀째 상한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왕윤국 명예회장이 별세하면서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재점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3분 현재 동원수산은 전일보다 1950원(14.89%) 급등한 1만5050원을 기록중이다.
거래량은 50만주를 넘어섰고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일 동양수산은 왕윤국 명예회장이 노환으로 별세했다. 왕 명예회장은 동원수산의 창업주로 동원수산의 지분 53만29주(17.30%)를 보유하고 있다. 동원수산은 지난 2011년 3월 창업자 가족 간 경영권 분쟁에 휘말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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