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브리프] 대우건설, ‘미사강변 푸르지오’ 1188가구 분양 등

입력 2013-09-2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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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 다음달 ‘미사강변 푸르지오’ 1188가구 분양

대우건설이 다음달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30블록에 위치한 '미사강변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1층, 지상 최고 29층 15개동 총 118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4㎡ 197가구, 84㎡ 991가구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00만원대에 책정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 망월천이 흐르고 수변공원이 위치해 환경이 쾌적하다. 일부 가구에선 망월천 방향의 탁 트인 조망권이 확보된다. 지하철5호선 연장구간 미사역(착공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또 단지 옆으로 초·중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하남고교가 인접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초 지하철8호선 복정역 1번 출구 앞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 현대엠코, 상반기 4242가구 100% 분양 달성

현대엠코는 수익성 있는 민간주택 프로젝트에 집중한 결과 올해 전국 4200여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해 100% 분양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엠코에 따르면 김천 혁신도시(1119가구), 울산 화정동(1897가구), 위례신도시(970가구), 서초 내곡동(256가구) 등 총 4242가구 아파트를 모두 분양했다.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시장 분석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수익성 있는 사업에 집중한 결과라는 게 현대엠코 측 설명이다. 지난 2005년부터 주택시장에 진출한 현대엠코는 앞으로도 수익성 있는 프로젝트 위주로 주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엠코는 또 그룹 공사 위주의 수주에서 벗어나 외부 공공민간 공사 수주를 늘리고 있다.

◇ 부영그룹, 진주고에 기숙사 지어 기증

부영그룹은 27일 경남 진주시 진주고에 신축·기증하는 다목적 기숙사 ‘우정학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사진)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이름붙인 ‘우정학사’는 연면적 1332㎡(403평)에 지상 4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지어진다. 이 건물은 기숙사 28실과 독서실·샤워장 등의 다양한 학습, 교육 및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1925년 개교한 진주고등학교는 지금까지 3만 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는 총 27개 학급에 학생 수 888명에 이르는 경남지역 명문 고등학교로 자리잡았다.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인 3S-UP(Spirit Education, Service Mind, Self-control) 운영을 통해 2011년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데 이어 2012년에는 경남도 교육청이 평가한 교육과정 및 학교평가, 학력향상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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