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동양그룹 위기설이 호재 ‘매수’ - 현대증권

입력 2013-09-2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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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7일 동양생명에 대해 이번 동양그룹 위기설이 오히려 단기 상승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 5000원을 제시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동양생명의 본업은 이미 정상화 됐지만 주가는 아직 바닥 수준”이라며 “이번 동양그룹 위기설로 노이즈 마케팅 효과가 발생했고 이것이 주가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이 동양그룹 위기설로 잃은 것은 소액의 이차마진 이지만, 홍보효과를 얻어 단기 상승 모멘텀이 발생했다는 진단이다.

이 연구원은 “설계사는 월평균 100명씩 순증하고 전년 동기비 보장성 신계약 판매 누적 액수는 27% 증가했다”며 “마진관련 지표도 큰 변동이 없으므로 향후 3녀난은 증익이 지속될 것이며 2013년 12개월 환산 신계약 가치는 최소 1387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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