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장관, 다음주 한국ㆍ일본 방문…전작권ㆍ북핵 논의

입력 2013-09-2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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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26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가 발표했다.

조지 리틀 대변인은 이날 웹사이트 성명에서 “헤이글 장관은 한미동맹 60주년을 기념하고자 방한한다”며 “이번 방문길에 장관은 다음달 2일 열리는 제45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이글 장관은 이번 SCM에서 우리나라의 김관진 국방장관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시기 재연기와 북한 핵문제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전망이다.

이번 방한에서 헤이글 장관은 제임스 서먼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 사령관과 커티스 스카파로티 신임 주한미군 사령관의 이ㆍ취임식도 주재하고 일선에서 근무하는 한ㆍ미 장병들을 찾아가 격려할 예정이다.

그는 한국 일정을 마치고 다음달 2일 일본으로 건너가 존 케리 국무장관과 함께 미ㆍ일안보협의위원회(SCC) 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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