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사람들과 단기간에 친해지는 거 두렵다"

입력 2013-09-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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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오종혁이 소연과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최근 ‘정글’에 대한 속내를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마야 정글’(이하 정글)에는 제 9기 병만족 생존 종료를 앞두고 오종혁의 사연이 공개된다.

특히, 오종혁은 출국 전 극기장을 채우지 못하고 비워두었던 자신의 극기 과제를 부족원 앞에서 공개하며 그간 말할 수 없던 속마음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오종혁은 “사람들과 단시간에 가까워지는 것이 두렵다”고 전했다.

오종혁은 이어 “‘정글’ 출발 할 때는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가 솔직히 너무 큰 부담이었다. 하지만 그동안 정글 생활을 통해 형, 동생들을 얻은 것 같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오종혁의 예상치 못한 눈물은 ‘정글의 법칙 in 마야 정글’ 최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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