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사진=뉴시스)
박중훈이 안성기의 드러나지 않은 성격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영화 ‘톱스타’(제작 세움 영화사,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가 26일 서울 광진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엄태웅(태식 역), 김민준(원준 역), 소이현(미나 역), 박중훈 감독이 참석했다.
박중훈 감독은 자신이 생각하는 톱스타로서 안성기를 꼽았다. 이에 대해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안성기는 정말 성인같은 분”이라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박중훈 감독은 “많은 사람들이 성인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지 않다”, “욕망과 에너지가 많은 사람이다. 목사 같은 분이 아니다. 옆에서 보면 스스로 자제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더 존경하게 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중훈 감독은 “내가 배우 시작한 지가 28년이 됐다. 29년 전, 명동에서 우연히 안성기를 보고 2㎞를 따라 간 적이 있다”며 안성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