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빠빠’ 인기에 마트에서 스쿠터도 판다

입력 2013-09-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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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S&T모터스’와 손잡고 2주간 스쿠터 한시적 판매

▲티니110. 사진제공 롯데마트

스쿠터 패션 붐을 불러일으킨 크레용팝의 ‘빠빠빠’인기에 대형마트에서 스쿠터도 상품으로 나왔다.

롯데마트는 이륜차 제조업체인 ‘S&T모터스’와 함께 잠실점, 창원중앙점 등 전국 70개 매장에서 2주간 한시적으로 스쿠터를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롯데마트에서 선보이는 스쿠터는 배기량별로 3가지 모델이다.

‘뉴티50UP’(배기량 50cc급)와 배기량 ‘티니110’(110cc급)은 125만원, 179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 ‘리브125’(125cc 급)는 소비자가격 대비 19만원 저렴한 300만원에 선보인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롯데마트에서 결제를 완료한 후, 각 점포와 연계된 대리점을 통해 원하는 곳으로 배송을 요청해 차량을 인도받으면 된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스쿠터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3만원 상당의 헬멧을 무료로 증정하고 엔진오일 3회 무료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현대·신한카드로 결제 시 10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 통근,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통학 등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스쿠터가 각광받고 있다”며 “최근 레저스포츠로 스쿠터를 즐기는 수요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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