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최희, 류현진에 말실수 "만루홈런 같은 일만 있길~"

입력 2013-09-2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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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최희 스포츠 아나운서가 류현진에게 말실수한 사연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되는 KBS ‘해피투게더3’에서는 매력녀특집로 꾸며진 가운데 야구여신이라 불리는 스포츠 아나운서 최희, 걸그룹 출신의 스포츠 아나운서 공서영, 8등신 장신 스포츠 아나운서 정인영, 가수 솔비와 홍진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한다.

이날 최희 아나운서는 신입시절 류현진에게 말실수를 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최희는 “류현진과의 인터뷰할 때 마지막을 멋있게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에 ‘앞으로 류현진 선수에게 남은 야구인생 만루홈런 같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이에 박미선은 “투수가 만루홈런 가득하면 그냥 끝나는 거 아니야”라고 되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26일 목요일 밤 KBS 2TV 11시 20분에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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