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사진=이외수 트위터)
소설가 최인호의 별세 소식을 접한 소설가 이외수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소설가 최인호는 지난 2008년 침샘암이 발병하며 2010년 2월호를 끝으로 35년간 월간 샘터에 연재하던 소설 ‘가족’을 종료했다. 병세가 악화된 최인호는 25일 세상을 떠났다.
이외수는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설가 최인호, 향년 68세로 별세. 천재성이 번뜩이는 작품들을 많이 쓰셨지요. 아직 더 활동할 수 있는 나이인데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 외에도 소설 ‘어떤 날 그녀들이’를 쓴 칼럼니스트 임경선 역시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릴 적 ‘가족’을 읽으며 자랐는데…최인호 작가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