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황의경CP, "4회만에 시청률 10%대 예상…지성 열정 남달라"

입력 2013-09-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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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KBS 황의경 CP가 새 수목드라마 ‘비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황의경 CP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오랜만에 정통멜로 드라마를 선보이게 됐다. 팀워크에 기대를 건다”고 운을 뗐다.

이어 황 CP는 “이응복 PD가 진화된 멜로를 보여줄 것이다. 요즘 드라마는 열어봐야 한다.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 할 것”이라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이번 작품은 2011년 제24회 TV 단막극 극본 공모 최우수상을 받은 유보라 작가와 지난해 KBS 미니시리즈 극본 공모전 우수상을 받은 최호철 작가가 만들어낼 시너지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황 CP는 “‘학교2013’의 이현주 작가와 ‘직장의 신’ 윤난중 작가의 계보를 있는 작가가 탄생할 것”이라며 “신인작가의 강점은 신선함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황 CP는 “‘직장의 신’에서도 촬영장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는데 ‘비밀’도 배우와 연출자의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며 “지성은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PD와 살다시피 하면서 캐릭터와 작품에 대해 대화를 많이 나눈다. 즐거운 분위기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지성과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가 출연한다. 2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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