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회 삼자범퇴로 샌프란시스코 타선 잠재워

입력 2013-09-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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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시즌 14승에 도전하는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선발 등판했다. 올시즌 13승 7패를 기록 중인 류현진은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리는 경기에 시즌 29번째 선발로 출장했다.

1회 1번타자 파건에게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내야 안타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류현진은 이후 3명의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2회 들어서도 류현진의 호투는 계속됐다. 2회 첫 타자로 나선 천적 펜스를 삼진으로 돌려 세운 류현진은 6번타자 산도발과 7번타자 아브레이유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현재 다저스의 3회초 공격이 진행되는 가운데 양팀은 0-0으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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