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5일 신임 합참의장에 최윤희(해사 31기·59) 해군참모총장을 내정했다. 합참의장에 해군참모총장이 임명된 건 창군 이래 처음이다.
육군 참모총장에는 권오성(육사 34기·58) 연합사 부사령관이, 해군 참모총장에는 황기철(해사 32기·56) 해사교장이 각각 내정됐다.
연합사 부사령관에는 박선우 합참 작전본부장을, 제1군사령관에는 신현돈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을 대장진급과 동시에 임명했다. 또 해병대사령관은 이영주 국방전비태세검열단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