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어린이 경제교실 “체험하며 배워요”

입력 2013-09-2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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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임직원 35명이 지난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독립문초등학교를 방문해 ‘일일 경제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교보생명 ‘경제교육봉사단’은 이날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돈의 흐름·직업의 가치·수입과 수출·무역과 환율 등 우리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생생한 경제·금융 개념을 설명했다.

재무설계사와 임직원 등 총 430명의 ‘경제 선생님’들은 지난 3일부터 이달 말까지 서울·인천 등 전국 6개 대도시 9개 초등학교 78개 학급 7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경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회사에 근무하며 쌓은 전문 지식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것으로, 일종의 재능기부(Pro Bono)인 셈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8년 ‘교보생명 경제교육봉사단’을 발족했다. 지금까지 재무설계사와 임직원 780여 명이 24,000명이 넘는 초등학생들에게 경제교육을 진행해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금융, 경제 전반에 걸친 생생한 경험과 지식을 쉽게 전달해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재무설계사와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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