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에무라, ‘마이 스윗 레드 컬렉션’ 출시

입력 2013-09-2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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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대화 된 여성성의 상징적인 아이콘이자 오랜 시간 많은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인 ‘레드 립’이 올 가을 강력한 뷰티 트렌드로 부상했다. 뱀파이어를 연상시키는 버건디 레드부터 클래식한 레드, 비비드 오렌지 레드 등 다양한 레드 립이 런웨이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

최근 신곡을 발표하며 컴백한 가수 아이유도 사랑스러운 레드 립 컨셉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레드 립이 지나치게 강해 보이거나 자칫 나이 들어 보일까 봐 선뜻 시도하기가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이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슈에무라는 레드 립스틱에 대한 이 같은 선입견을 탈피해 레드의 색다른 매력을 부각시킨 ‘마이 스윗 레드 컬렉션’을 선보인다.

롤리타의 입술처럼 순수하지만 은근한 도발이 숨어있는 ‘마이 스윗 레드 컬렉션’은 레드의 사랑스러우면서도 앙큼한 면모를 강조한 것.

탐스럽고 열정적인 레드 ‘래커 레드’부터 신비로운 블루이쉬 레드인 ‘스파이키 로즈’, 첫사랑처럼 순수한 레드 ‘몽슈 레드’, 앙큼한 코랄 톤의 ‘돌리 레드’와 ‘스위트 데빌 루즈’ 그리고 반짝이는 오렌지 레드인 ‘베이비 플레임’까지 레드의 사랑스러움을 다방면으로 이끌어 낸 6가지 섀이드로 구성됐다.

투명한 윤기, 선명한 발색과 글로시한 질감의 텍스처를 통해 원하는 분위기나 콘셉트에 맞춰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나만의 레드를 자유자재로 표현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김잔디 슈에무라 PR 매니저 차장은 "그 동안의 레드 립스틱은 강렬하고 도발적인 이미지 때문에 선뜻 도전이 어려웠던 아이템이었다"며 "마이 스윗 레드 컬렉션의 투명하고 사랑스러운 레드로 누구나 쉽게 자신에게 딱 맞는 레드 립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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