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사회공헌활동] 한국거래소, 지역하천 맑고 푸르게… ‘친환경 봉사’ 앞장

입력 2013-09-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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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한국거래소 행복나눔봉사단이 지난해 영등포 안양천에 이어 여의도 샛강역 주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국거래소 임직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KRX행복나눔봉사단’을 만들어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진규 이사장 직무대행을 포함한 한국거래소 임직원 약 60여명은 지난 12일 오전 7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샛강공원과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공원 일대에서 지역사회 하천과 공원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동참하기 위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거래소의 사회공헌활동은 매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사랑빵 나누기’, 저소득층 난치병 환아들의 장기이식 비용 지원을 위한 ‘KRX Happy smile 새생명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했다.

9월에 실시된 친환경 봉사활동 역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는 서울 영등포 안양천과 부산 동구 초량천 일대에서 오물수거 등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KRX행복나눔봉사단은 올해도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울 지역의 경우 김진규 이사장 직무대행 등 3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영등포구청 조길형 구청장 및 구민 약 60여명과 함께 샛강공원에서 생태계 교란 위해식물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샛강 이용 시민의 편의를 위해 야외시설을 기증하기도 했다.

부산 지역은 이호철 파생상품 시장본부장을 중심으로 30여명이 봉사단을 꾸렸다. 봉사단은 수영구자원봉사센터 박창식 센터장 및 자원봉사자 약 10여명과 함께 수변공원 및 방파제 주변의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하고,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에 필요한 물품 등을 기증하기도 했다.

김진규 이사장 직무대행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전개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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