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사회공헌활동] KDB대우증권다문화가정 돕고 저개발국 봉사활동 펼쳐

입력 2013-09-24 11:01

이채용 기자 mywish7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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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은 2012년 11월 24일 과천 연수원에서 제2회 엄마아빠 나라말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KDB대우증권은 CSR추진단을 통해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먼저 매월 임직원들 자신의 급여 일부를 자동으로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임직원이 1년에 1회 이상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연탄나누기, 농촌 일손 돕기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직접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KDB대우증권은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위해 엄마들이 자녀들에게 모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교재도 개발했으며 매년 11월 ‘엄마 아빠 나라말 경연대회’와 5월 ‘한마음 어린이 그림글짓기대회' 등을 통해 수상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러한 다문화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KDB대우증권은 지난해 9월 ‘2012 전국 다문화가족지원 네트워크 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2009년부터는 저소득가정 청소년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봉사단체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저소득 장애 학생들에게 점자 정보 단말기, 보청기 등을 제공하기도 했다. 2012년 7월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및 사회적기업 경기재단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 육성을 목표로 청년 창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JUMP UP 프로젝트’를 진행해 투자지원금을 전달했다. 올해도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해외자원봉사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2011년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DR 콩고)에 트랙터 등을 기증하고 사용·관리 방법을 전수했으며, 2012년에는 세계식량기구(WFP)와 함께 교육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KDB대우증권 학교를 만들었다. 올해에도 해당 학교에 급식을 후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