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장혁이 군대에서 영화를 찍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대에 입소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혁과 박형식은 특임 헌병의 요인경호를 습득하기 위해 양복을 입고 훈련에 임했다.
장혁은 권총 사격과 자세를 잡는 훈련에서 액션배우답지 않게 지적받는 모습을 보였다. 실탄 사격에서는 40%의 적중률에 그쳤고, 눈을 가리고 소리의 방향을 찾는 과정에서는 혼자 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장혁은 명예를 회복하고자 1:1 제압술에 심기일전했고, 절권도를 접목한 화려한 팔기술과 날라차기 등으로 조교의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이에 박형식은 “중국영화 보는 듯했다. 와이어 매단 줄 알았다. 장혁이 경호하면 그 테러범은 날짜를 잘못 선택한 것이다. 역시 나의 동기이다. 사랑한다”고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