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미드리븐’과 ‘페이커 미드리븐’이 상위권을 점령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드리븐’과 ‘페이커 미드리븐’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에 올려놓은 주인공은 바로 ‘페이커’ 이상혁이다.
최근 미드의 제왕으로 불리는 이상혁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커버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리그오브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2강 A조 풀리그 3일차에서 첫 경기인 레몬독스전에서 리븐을 선택하면서 돌풍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이상혁이 속한 SK텔레콤은 롤드컵 조별 풀리그 경기에서 한 수 위의 운영력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경기 직후 이상혁은 인터뷰를 통해 "북미 서버에서 연습하는 과정에서 리븐을 택하는 것도 승산이 있을 것 같다고 판단해서 공식전에 선을 보였다"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