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정 아나' 어땟길래?...'진짜사나이' 추석 예능 시청률 최고

입력 2013-09-21 09:46

(MBC)

‘최현정 아나운서 효과’

최현정 아나운서가 출연한 MBC '진짜사나이-비밀군사우편'이 추석연휴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진짜사나이-비밀군사우편'은 전국 시청률 15.0%(닐슨코리아, 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8일부터 20일까지 방송된 추석 특집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성적이다.

이날 과거 하차했던 미르 등을 포함해 김수로, 서경석, 류수영, 샘 해밍턴, 장혁, 손진영, 박형식, 당직사관 최현정 아나운서 등이 나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웃음 꽃이 활짝 폈다.

특히 최현정 아나운서는 MC로 등장해 '다나까' 말투를 쓰면서 단아한 여군 아우라를 뽐냈다.

한편 '진짜사나이-비밀군사우편'에 이어 2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마야정글'이 1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9일 방송된 MBC '아이돌스타 육상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 1부'가 9.3%로 그 뒤를 이었다.

파일럿으로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부 8.1%, 2부 8.6%였고, '투혼'은 1부 4.5%, 2부 5.7%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