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추석영화, '파파로티''베를린' 등 최신작 TV서 본다!

입력 2013-09-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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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추석 마지막날인 20일에는 '파파로티' '베를린' 등 최신작들이 방영된다.

SBS는 이날 오전 10시40분에 한석규, 이제훈 주연의 '파파로티'를 방영했다. 지난 3월14일 개봉한 '파파로티'는 추석 연휴 동안 지상파 채널에서 방영하는 추석영화 중 가장 최근작이다. 영화 내용은 예술고등학교 음악 선생인 상진(한석규)이 건달 장호(이제훈)를 가르쳐 콩쿨에서 입상하는 과정을 그린 감동적인 이야기다.

하정우, 전지현, 한석규 등 초호화 배우들이 출연한 류승완 감독의 '베를린'은 이날 밤 10시30분 M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지난 1월에 개봉한 이 영화는 독일 베를린을 배경으로 남북한 비밀요원들이 펼치는 숨막히는 추격전을 담은 영화다.

KBS 2TV에서는 이날 오후 12시10분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밤 11시에는 동화 같은 소녀와 늑대의 사랑 이야기 '늑대소년'을 내보낸다. 차태현이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서빙고의 얼음을 훔치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지난해 8월 개봉해 관객수 490만여명을 기록한 흥행작이다. '늑대소년' 또한 박보영과 송중기가 열연해 665만여명의 심금을 울렸다.

KBS 1TV는 3번째 '본 시리즈'로 2007년작 '본 얼티메이텀'을 밤 11시40분 방송한다. 이는 맷 데이먼(제임스 본 역)이 비밀기관 '블랙브라이어'의 실체를 알아채면서 벌이는 대결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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