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현, 결벽증 고백 "'주몽' 촬영 때 속옷 20벌 챙겨…엘리베이터 버튼도 주먹으로"

입력 2013-09-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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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박남현이 결벽증을 고백했다.

지난 7월 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전설의주먹’편에서는 박남현이 출연해 결벽증을 털어놨다.

이날 박남현은 “거짓말을 조금 보태면 살면서 공중화장실 문을 한 번도 잡아본 적 없다”며 “볼일을 보고 손을 씻을 때는 문에 발을 대고 있고, 티슈가 있으면 티슈로 문을 잡거나 티슈가 없으면 물을 떠가지고 나와서 그 물로 손을 씻거나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박남현은 “엘리베이터도 손가락으로 누르지 않는다. 주먹으로 누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남현은 “드라마 ‘주몽’ 촬영 할 때 일주일 촬영이면 속옷을 20장 챙겨가 말을 탈 때 마다 씼었다”고 덧붙여 결벽증임을 입증했다.

박남현 결벽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남현, 대박! 진짜 결벽증이구나” “박남현, 홍기훈 오랜만에 봐서 좋았어” “박남현 결벽증, 나도 저정도는 아닌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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