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착소년 쿵'에 빠진 남편 화제…현재 서비스 중단?

입력 2013-09-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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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임중독자 남편의 사연이 소개된 후 '굴착소년쿵'과 '뮤블루' 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게임에 빠진 철없는 남편 때문에 고민하는 아내가 출연, 땅굴 파는 게임에 빠진 남편의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 출연자는 "친정에서 부모님과 같이 사는데 남편이 매일 게임만 한다"며 "남편이 게임 때문에 800만원을 대출받았다”고 밝혔다. 또 "남편이 게임 아이템은 230만원을 주고 사면서도 내가 6000원짜리 고기를 사면 돈이 아깝다고 말한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남편이 빠진 땅굴 파는 게임으로 뮤블루, 굴착소년 쿵, 마인크래프트 등을 지목했다.

그런데 '굴착소년 쿵'의 경우 현재 서비스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굴착소년 쿵'은 한게임이 개발하고 서비스했던 게임으로 2007년 3월 정식오픈됐지만 2012년 4월에 서비스가 종료됐다.

'굴착소년 쿵'은 방향키를 이용해 땅굴을 파 들어가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되는데 장애물을 피하면서 아이템을 획득하고 점수를 쌓아간다.

'굴착소년 쿵' 서비스 중단 소식에 네티즌들은 "'굴착소년 쿵' 진짜 재밌었는데" "'굴착소년 쿵'이 서비스 중단이면 게임중독 남편이 하는 게임은 뮤블루 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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