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kg 거대 라이거 보다 보이저 1호가 보낸 소리 '우주의 비명?'

입력 2013-09-1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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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kg 거대 라이거 vs 태양계 밖 우주소리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419kg 거대 라이거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데 이어 이번에는 탐사선 보이저 1호가 보낸 ‘우주의 소리’가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보이저 1호는 지난해 8월 태양계를 벗어난 것으로 확인되었고, 지난주 미국 우주항공국이 공개한 소리는 태양계 밖 항성간 공간의 소리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명 같아서 섬뜩한 느낌을 주는 이 소리는 항성간 공간 속의 밀도 높은 플라즈마의 진동에 의해 발생한 것이며 그 주파수는 인간의 가청 구간에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성간 플라즈마의 진동이 기록된 것은 2012년 10월과 11월 사이와 2013년 5월 두 차례다.

지난 13일 미국에서 있었던 기자 회견 자리에서 보이저의 플라즈마 신호 분석을 담당하고 있는 연구원 돈 거넷은 “이 녹음을 듣는다면 이것이 역사적인 사건이라는 사실을 알아주십시오. 항성간 공간의 소리를 녹음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라고 말했다.

419kg 거대 라이거와 태양계 밖 우주 소리를 접한 네티즌은 “419kg 거대 라이거 보다 태양계 밖 우주소리가 더 신기”,“419kg 거대 라이거와 태양계 밖 우주소리, 대박”,“419kg 거대 라이거와 태양계 밖 우주소리, 믿기 힘들다”,“419kg 거대 라이거와 태양계 밖 우주소리, 직접 듣고 보고 싶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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