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미숙 “장동건과 연상연하 커플연기, 도중하차 억울”

입력 2013-09-1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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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과 연상연하 호흡을 맞춘 김미숙(사진 = SBS)

배우 김미숙이 장동건과의 연상연하 호흡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김미숙은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장동건과 연상연하 커플로 출연했던 MBC 드라마 ‘사랑’을 회상했다.

김미숙은 “1998년 장동건과 ‘사랑’이란 드라마를 찍었다. 8살 연상연하 커플이었는데 드라마 사상 최초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도중하차한 작품이었다. 여배우가 나이가 많아 시청률이 안 나온다며 젊은 배우를 투입해 다시 시작한다고 하더라. 극중 나는 병으로 죽고 하차했다”고 했다.

김미숙은 “아픔은 있었지만 (5살 연하) 남편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당시 남편이 힘들어하던 나를 위로해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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