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인생의 ‘하프타임’에 만난 ‘너 뿐이야’?…해피 엔딩 버전 실려

입력 2013-09-16 19:38

이꽃들 인턴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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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박진영이 갑작스런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예비 아내를 위한 곡을 언급해 화제다.

이번 결혼 발표와 관련해, 예비 아내에게 직접 만들어 선물했다고 밝힌 ‘너 뿐이야’는 최근 박진영이 발표한 앨범 ‘하프타임’에도 편곡돼 실려 눈길을 끈다. 박진영의 ‘하프타임’은 프로듀서이자 가수로서 20년 동안 살아온 박진영의 그간의 고뇌를 담은 앨범이다. ‘하프타임’에는 ‘놀만큼 놀아봤어’라는 타이틀 곡 외에도, ‘너 뿐이야 (해피엔딩 버전)’이 담겨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박진영은 지난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첫 눈에 반한 여성을 2012년에 만났다고 밝히며, 그녀를 위해서 ‘너 뿐이야’를 만들어 선물했다고 밝혔다.

박진영이 예비 아내를 위해 만든 ‘너 뿐이야’ 오리지널 버전은 2012년 4월29일 발매된 ‘Spring 새로운 사랑에게 보내는 다섯곡의 노래’라는 앨범의 타이틀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