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비젼시스템이 올해 10월경에는 3D프린터 시제품을 출시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매출이 일어날 것이라는 소식에 오름세다.
16일 오후 1시56분 현재 하이비젼시스템은 전일대비 50원(0.16%) 상승한 3만115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주 한 전문가가 최근 국내 상장사 가운데 3D프린터와 직접 관련 있는 기업이 거의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하이비젼시스템은 “10월에는 시제품을 출시할 것이며 12월에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것”이라며 “내년 초부터 마케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3D프린터 산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딜리, 코렌텍 등 3D프린터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지난주 ‘3D프린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설명회가 열렸다. 이 설명회에서는 3D프린터 제조사 가운데 스트라시스와 쌍두마차를 이루고 있는 3D시스템이 주제 발표를 했다.
이 자리에서 3D시스템사는 2019년까지 3D프린터와 3D스캐너 시장규모는 20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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