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작은 SUV 보다 머리카락 낚시 '더 기발해'...왜?

입력 2013-09-1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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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작은 SUV, 이번에는 머리카락 낚시 '화제'

▲온라인 커뮤니티
가장 작은 SUV(sport utility vehicle)가 국내외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킨데 이어 이번에는 ‘머리카락 낚시’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가장 작은 SUV가 과학의 결정체(?)라면 머리카락 낚시는 천재적 발상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머리카락 낚시라는 제목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서 앞머리를 길게 기른 한 남자는 친구의 도움을 바다 머리카락 끝에 바늘을 연결한다. 이어 남자는 바늘에 지렁이를 끼우고, 고개를 수면 가까이 대고 입질을 기다린다.

그런데 얼마 후 놀라운 일이 벌어졋다. 물고기가 미끼를 문 것이다.

남자는 챔질 대신, 고개를 번쩍 들었다. 머리카락 끝에는 손바닥 크기의 물고기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다. 말 그대로 머리카락과 바늘만 있으면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가장 작은 SUV와 머리카락 낚시를 접한 네티즌은 “가장 작은 SUV와 머리카락 낚시, 정말 기발하다”,“가장 작은 SUV와 머리카락 낚시, 천재적 발상 ‘인정’”,“가장 작은 SUV, 한 번 타고 싶다”,“가장 작은 SUV와 머리카락 낚시, 발상의 전환이 눈에 띈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사는 오스틴 콜슨(Austin Coulson, 29)는 가장 작은 SUV를 개발, 2014년판 기네스북에 등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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