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학부모 외출권 추진, 뜻은 좋지만 현실이…

입력 2013-09-16 13:2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일하는 학부모가 1년에 20일 정도는 자녀 양육·교육을 위해 외출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일제히 ‘비현실적’이라고 비판했다.

“탁상행정의 전형. 내가 사장이라도 여사원 안 뽑겠다”, “출산휴가, 아빠 육아휴직 제도는 잘 돼 있다. 그러나 실제 사용률 봐라”, “동료들은 무슨 죄? 내가 자리 비우면 내 일은 동료가 뒤집어쓰잖아” 등의 지적이 대부분이었다. “오히려 학부모 행사를 없애는 법이 필요하다. 맞벌이 부모뿐 아니라 편부모 등 ‘비정상’ 가정 자녀들의 소외감까지 해결”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