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브아걸, 농익은 토크+댄스…봉춤으로 이태원 클럽 평정

입력 2013-09-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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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30대 걸그룹 ‘브아걸’이 농익은 토크와 댄스를 선보인다.

16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 303회에서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가 출연해 데뷔8년 차 성인돌의 위엄을 뽐낸다. ‘리틀 빅마마’로 불리며 얼굴 없는 그룹으로 활동했던 데뷔 초부터 ‘섹시돌’로 거듭나기까지의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

이날 방송에서 브아걸은 대한민국 섹시아이콘으로 살아가는 법을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브아걸 멤버들은 가장 섹시한 멤버는 나르샤를 꼽았다. 멤버들은 “나르샤는 한 숨 조차 섹시하다”며 지목했다.

나르샤는 “어느 날 포미닛의 현아가 찾아와 ‘비스트 동운이 나의 무대를 보며 침을 흘렸다’고 했다”며. “최근에는 동운을 만났는데 ‘다시 빠심이 불타오르고 있습니다’고 하더라”고 일화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놀 줄 아는 언니’ 브아걸의 의외의 과거도 밝힌다. 신인시절에 일탈을 꿈꾸며 이태원에 갔던 브아걸은 이태원의 밤이 무서워 집으로 바로 돌아왔던 것. 이에 이날 방송에서 ‘브아걸’은 이태원 클럽에 입성, 이태원을 주름잡는다. 가인은 ‘봉춤’을 선보인다.

MC 홍은희 역시 “이태원에 한 번도 가본 적 없다. 못 놀았던 한을 오늘 풀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전하며 그동안 숨겨왔던 섹시댄스를 선보인다. 이에 질세라 MC 김구라는 최근 ‘SNL코리아’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구라팝을 재연한다.

브아걸의 농익은 토크와 댄스는 16일 월요일 저녁8시, 밤 12시20분에 tvN ‘현장토크쇼 택시’ 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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