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미스코리아 애교 공세에도 시큰둥했던 이유는?

입력 2013-09-1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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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송인 전현무가 독특한 여성 취향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녹화에는 미스코리아와 슈퍼모델들이 총출동해 남자를 사로잡는 특별한 비법으로, 각자가 가진 치명적인 애교를 하나씩 공개했다.

그러나 MC 전현무는 대한민국 대표 미녀들의 애교 공세에도 “이게 왜 애교인지 모르겠다”며 시큰둥해 해 출연자들의 노여움을 샀다.

이에 김새롬이 “그럼 대체 여자가 언제 사랑스러워 보이냐”고 묻자 전현무는 “제일 귀여울 때는 (내) 옷에 묻은 먼지를 떼 줄때”라며 “나에게 신경 쓰고 있다는 점이 사랑스러워 보인다”고 그동안 숨겨왔던 여성 취향을 드러냈다.

그러자 현장에 있던 여성 출연자들은 ‘마트에서 파는 먼지 떼는 돌돌이를 사랑하지 그러냐’ ‘세탁소 주인을 만나라’ 등 이해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반면 남성들은 ‘이해가 된다’는 반응을 보여 여성과 남성의 온도 차이를 극명히 보여줬다.

미스코리아와 슈퍼모델이 남자를 사로잡는 방법과 그녀들의 치열한 기 싸움은 15일 일요일 밤 11시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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