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전미라 부부 '코트의 요정'과 테니스 대결… 윤종신 알고보니 키릴렌코 팬?

입력 2013-09-1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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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디다스
가수 윤종신이 테니스 선수 마리아 키릴렌코와 테니스 대결을 펼친 소감을 밝혔다.

윤종신 전미라 부부는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 센터 코트에서 ‘2013 KDB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참가 차 한국을 방문한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미녀 테니스 선수 마리아 키릴렌코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키릴렌코 선수와 쿨의 이재훈씨가 한 팀을 맺고 윤종신 전미라 부부가 상대팀으로 진행한 ‘아디다스 프렌즈 매치’에서는 전문 선수들의 대결 못지 않는 뜨거운 라켓 대결이 펼쳐졌다. 평소 아내와 테니스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윤종신은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와의 랠리에서도 상당한 실력을 선보였다. 전미라 역시 녹슬지 않은 플레이를 보여 주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경기에 참석한 윤종신은 “개인적으로 팬이었던 키릴렌코 선수와 한 코트 안에서 대결을 펼쳤다는 것만으로도 나에겐 큰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윤종신 전미라 부부, 키렐렌코와 대결하다니 부런다” “윤종신 전미라 부부 테니스 실력 남다르네” “윤종신 전미라 부부 사이 정말 좋아 보인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8년 코리아오픈에서 단식 우승을 한 키릴렌코 선수는 뛰어난 실력과 미모까지 겸비해 ‘코트의 요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등 국내 많은 팬들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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