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업계 최초 DJSI 월드지수 편입

입력 2013-09-15 10:5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동부화재는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월드(World) 부문에 편입됐다고 15일 밝혔다.

동부화재는 2009년 DJSI Korea에 선정된데 이어 지난해에는 한 등급 높은 DJSI Asia-Pacific에 선정된 바 있다. 이어 올해는 DJSI 평가 단계 중 최고 등급인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됐다.

이 지수는 미국의 다우존스 인덱스와 스위스의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샘(SAM)이 공동 개발한 주가지수 중 하나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가장 객관적인 지표로 꼽힌다.

전 세계 평가 대상 2523개 기업 중 333개 기업이 편입됐으며 이 가운데 국내기업은 동부화재를 포함해 23개에 불과하다. 특히 보험사는 전 세계적으로 15곳만이 이 지수에 편입됐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다우존스로부터 장기적인 생존 가능성에 있어 국내에서 가장 우수한 보험사로 평가 받은 것은 동부화재가 고객이 장기적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험사라는 것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고객 신뢰도를 확보하고 회사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