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포스터(사진 = 쇼박스)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 제작 주피터필름, 배급 쇼박스)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관상’은 13일 42만964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13만7086명을 기록했다. 이는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이자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이다.
‘관상’은 조선의 천재 관상가 내경(송강호)이 역사적 사건인 계유정난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사극 영화이다. 지난 11일 개봉과 동시에 3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설경구, 문소리 주연의 영화 ‘스파이’는 이날 7만641명(누적 관객 수 134만8220명)을 기록하며 ‘관상’에 이어 일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어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 ‘몬스터 대학교’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