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9월 넷째 주 3300여가구 청약 돌입

입력 2013-09-1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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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후 공급 집중

9월 하순 3300여가구가 청약에 돌입한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추석연휴가 끼어있는 9월 셋째 주(16~20일)에는 청약하는 단지는 없고 추석연휴가 지난 9월 넷째 주(23~27일)에 총 3302가구가 청약을 실시한다.

SH공사는 마곡지구1~7단지, 14ㆍ15단지 내 공공분양(2854가구)을 비롯해 세곡2보금자리지구 3ㆍ4단지에 영구임대(156가구)를 공급한다.

마곡지구 분양물량은 총 9개 단지(1~7, 14~15단지)에서 △전용 59㎡ 80가구(2.8%) △전용84㎡ 1510가구(52.9%) △전용114㎡ 1264가구(44.3%)로 총 2854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전용 59㎡ 소형은 15단지에서만 공급된다. 평균 분양가 수준은 3.3㎡당 △59㎡ 1220만원 △84㎡ 1230만원 △114㎡ 120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85㎡ 이하는 무주택세대주 중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에게 1순위 자격이 주어지는 반면 전용 114㎡ 중대형 평면은 청약 가점제 폐지로 청약예금과 주택청약종합저축 유주택 가입자에게도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청약일정은 27일 1ㆍ2순위, 30일 3순위 접수가 진행되고 당첨자는 10월 11일에 발표된다. 계약은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서울강남보금자리지구 A3블록(192가구)과 서울서초보금자리지구 A3블록(100가구)에 영구임대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9월 셋째 주에는 청약접수를 마친 총 17곳이 당첨자를 발표한다. 16일 부산 사상 부산감전과 대구 달성 대구옥포A-2블록, 충북 청주 율량2지구 9블록에 공급된 국민임대가 당첨자를 발표한다. 17일에는 대구 달성 ‘대구테크노폴리스힐데스하임’의 당첨자가 발표된다.

추석연휴가 지난 9월 넷째 주에는 서울 서초 ‘래미안 잠원’과 서울 송파 위례신도시 ‘위례IPARK1차’ ,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광교 경기대역 울트라 참누리’ 등이 당첨자를 발표한다. ‘래미안 잠원’과 ‘위례IPARK1차’는 모두 24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이외 SH공사가 공급한 24차 장기전세 주택의 당첨자가 27일 발표될 예정이다.

계약은 김해 진영 ‘동문굿모닝힐’을 비롯해 경북 포항 ‘양학도뮤토’, 대구 달성군 ‘대구테크노폴리스힐데스하임’ 등 총 7개 사업장에서 실시한다.

또 모델하우스 개관을 예정한 사업장은 총 7곳으로 모두 27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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