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최다 참가곡은 엑소 ‘으르렁’…14일 지역예선 종료

입력 2013-09-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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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지역예선 현장(사진 = SBS)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3’의 오디션이 한창인 가운데 엑소(EXO)의 ‘으르렁’이 가장 많이 울려퍼졌다.

‘K팝스타3’ 제작진은 13일 마지막 오디션인 서울지역 2차 예선을 앞두고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된 부산, 서울(1차), 대전, 광주 등 각 지역 예선전 최다 참가곡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오디션장에서 선보일 춤과 노래를 미리 엿본 밀실 오디션 영상을 분석한 결과, 예선전에서 가장 사랑을 받은 곡은 엑소의 ‘으르렁’으로 집계됐다. 다수의 참가자들이 신나는 댄스곡을 부르며 춤을 따라하는 열정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걸그룹 에이핑크의 ‘No No No(노노노)’, 크레용팝의 ‘빠빠빠’, 레이디스 코드의 ‘나쁜 여자’, f(x)의 '첫 사랑니' 등은 여성 지원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뒤를 이었다.

‘K팝스타3’ 참가자들은 같은 음악으로도 전혀 다른 무대를 완성해 치열한 경쟁을 예감케 했다. 원곡을 자신들만의 음악 스타일로 변형해 특색 있는 무대를 꾸민 참가자들의 면면에 심사위원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제작진은 “‘K팝스타3’ 마지막 예선 소식에 지원자들이 폭증하고 있다. 아마 가장 치열한 오디션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이번 서울 2차 예선 지원자들의 선호곡은 무엇이 될지, 어떻게 소화해낼지 많은 기대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K팝스타3’ 서울지역 2차 예선은 14일 서울 안암동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화정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K팝스타3’는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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