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고속도로, 다양한 이벤트 열린다

입력 2013-09-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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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게이트·휴게소에서 체험행사 풍성…기념품도 증정

추석연휴기간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휴게소에서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연휴 귀성·귀경 고속도로 이용객들을 위해 대부분 휴게소에서 민속놀이 체험행사와 사은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에서는 17~18일 '추석 차례상 맞추기' 이벤트와 대형 윷놀이 등 민속놀이 행사가 열린다. 참여자에게는 하이패스 단말기(10대), 추석선물세트, 고속도로 안내지도 등 사은품을 준다.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한다면 여주(강릉방향)휴게소 도자기문화전시관에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행사와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평창(강릉방향) 휴게소에는 고객과 함께 자작나무 공예제작 이벤트와 라이브 공연이 열린다.

경부고속도로 칠곡(부산)휴게서에서는 꽃 전시회와 캐리커쳐 그려주기 행사가 진행되며, 칠곡(서울)휴게소는 20일 평화를 테마로 클래식음악회가 개최된다. 천안(부산)휴게소는 추석연휴 하이패스 충전고객에게 차량용 태극기를 증정할 계획이다.

호남고속도로 정읍(논산방향)휴게소에는 선착순으로 묘목 1000주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주암(순천)휴게소는 장승체험행사와 함께 추첨을 통해 미니장승을 나눠줄 예정이다.

대전통영고속도로 인삼랜드(통영)휴게소는 추석 당일 지역특산품인 '인삼깎기'행사가 열린다. 산청휴게소는 지역특성을 살려 통영방향은 허준, 하남방향은 경호강 거북바위를 테마로 '멋진사진 컨테스트'가 진행된다.

대구포항고속도로 와촌(포항방향)휴게소의 '자연과 사람 이야기 공원'은 수세미, 조롱박 등 다양한 넝쿨·관상식물 등이 식재된 쉼터가 있으며 연휴 기간 수세미 만들기 체험행사를 연다.

도공 관계자는 "장거리 운전자들의 졸음예방을 위해 가까운 휴게소나 영업소에 들러 가족들과 이벤트도 즐기고 충분히 휴식을 취해 안전운전을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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