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 ‘피쉬아일랜드’, 유저가 그린 물고기 내놓는다

입력 2013-09-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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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는 스마트폰 게임 ‘피쉬아일랜드’가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물고기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 1~3위 수상작을 게임 내 실제 물고기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8월 응모접수를 시작해 피쉬아일랜드 물고기 디자이너 개발자의 예선 심사를 거쳐 공식카페를 통해 회원들의 본선 투표를 진행, 총 8개 작품이 선정됐다.

1위 대상작은 실존하는 고래에 서양의 전설이나 신화에 등장하는 인간 형태의 괴물 ‘오거(ogre)’를 접목시킨 작품 ‘오우거 마그마고래’가 차지했으며, 2위 금상에는 한국의 고유문화에 착안해 친근하면서도 코믹하게 표현한 ‘어우동 아프로피쉬’가 선정됐다.

3위 은상은 최신 인기 영화를 소재로 한 ‘어벤져스 물고기’로, 세련되면서도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인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NHN엔터테인먼트 김상복 이사는 “200여종의 물고기로 시작해 이용자분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하다 보니 현재는 900종이 넘는다”며 “좋은 아이디어와 뜨거운 애정을 가지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 이번 응모전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물고기 디자인 공모전과 함께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 10일까지 1주년 기념 이벤트 퀘스트를 달성 이벤트를 진행하고, 9/13~15일 20시~22시, 9/20~22일 22시~24시에 에리얼의 선물상자를 낚으면 특별한 아이템이 제공된다.

26일부터는 1주년 기념 돌반지(금24K)를 비롯해 백화점 및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제철어 및 경품 응모 이벤트와 스페셜 아이템을 제공하는 출석부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일반 어장에선 볼 수 없는 특별한 어종이 가득한 스페셜 어장 ‘선무도원’이 12일 오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페셜 어장은 메인퀘스트와 하드코어 퀘스트 각 15종씩 준비, 퀘스트 클리어를 통해 획득한 메달로 상점에서 판매하지 않는 고스펙 시즌 한정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26일까지 한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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