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상하이 자유무역지대가 오는 29일(현지시간) 공식 운영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왕신쿠이 상하이시 정부참사실 주임은 “오는 29일 상하이자유무역지대를 열 것”이라면서 “중국 새 정부의 경제개혁이 이 지역에 첫 번째로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융개혁에는 위안화 완전 태환을 비롯해 금리 자유화와 위안화 거래 범위 제한 철폐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중앙정부가 이같은 계획을 발표할 것이며 이는 시장이 예상한 것과 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