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업계, 고객 참여 앞세운 마케팅 활동에 주력

입력 2013-09-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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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미스터피자 등 고객 소통 이벤트 활발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소비자 서포터즈를 비롯해 UCC 공모전, 콘테스트, 아카데미 등을 진행하는 등 고객과 함께하는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업의 마케팅 활동 전면에서 진행중인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은 기업과 소비자와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소비자들의 즉각적인 반응을 알게 하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일임하고 있어 기업에게는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버거킹에서는 최근 고객 감동 이벤트의 일환으로 ‘콰트로 프로포즈(Quattro Propose)’ 이벤트를 진행했다. 버거킹이 페이스북에 ‘Quattro of life - 삶을 맛있게 하는 4가지 행복 이벤트’를 실시하고 당첨자가 ‘사랑’이라는 주제로 이벤트를 신청하면서 사연에 맞게 버거킹 신촌점에서 ‘프로포즈’를 기획, 깜짝 이벤트를 선사한 것이다.

버거킹 측은 “이번에 선택된 사랑을 제외한 우정, 감사, 행복을 주제로 한 또 다른 이벤트를 기획중이며, 다음 이벤트 역시 소비자들이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도록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UCC를 활용한 공모전도 활발하다. 롯데리아에서는 최근 ‘착한점심 UCC 공모전’을 개최했다. 롯데리아 TV-CF ‘착한점심’편의 ‘싸싸싸댄스’동작을 반영해 ‘우리 00가 쏜다!’라는 주제로 UCC 영상을 제작, 롯데리아 페이스북 UCC 공모 이벤트 페이지에 게재하면 참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미스터피자는 소비자들이 본인만의 레시피와 상상력을 뽐낼 수 있는 ‘제7회 그녀들의 피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2004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피자요리 공모전으로 참가자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이다. 생(生) 도우를 활용해 자유롭게 토핑을 올려 요리를 하는 방식으로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미스터피자 측은 “소비자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 고객이 원하는 피자를 만들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 콘테스트를 통해 출시된 제품으로는 ‘시크릿 가든’과 ‘게살몽땅’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주류업계 아카데미 운영도 눈에 띈다. 오비맥주에서는 맥주 교육 프로그램 ‘OB골든라거 씨서론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OB골든라거 씨서론 아카데미’는 미국 맥주 전문가 인증 프로그램인 씨서론(CICERONE) 교육방식을 도입한 국내 최초의 맥주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으로 맥주의 보관과 관리, 종류별 서빙, 안주와의 조화 등 최상의 맥주맛을 제공하기 위한 갖가지 지식과 기술을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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