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만 같아라] '꽃보다할배' 나영석 PD, 추석인사 “고향의 부모님과 여행 어떠세요?”

입력 2013-09-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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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꽃보다할배’로 새로운 예능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나영석 PD가 팬들에게 추석을 맞아 감사의 인사를 했다.

나 PD는 “‘꽃보다 할배’를 사랑해주는 팬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우리 할아버지들도 많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 틈나면 이서진씨도 아껴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추석 연휴 동안 재방송을 많이 할 예정이니 오며 가며 많이 시청해줬으면 좋겠다”고 프로그램 홍보도 보탰다.

나 PD는 추석 연휴 내내 방송국에서 프로그램 제작과 모니터링 등을 할 예정이다.

나 PD는 “추석날은 프로그램 제작 때문에 고향에 갈 수가 없다. 아마 5일 내내 방송국에 있을 것”이라며 “각종 특집 프로그램 모니터도 해야 한다. 고향에는 추석 연휴가 지난 이후에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꽃보다 할배’의 추석특집 방송은 계획돼 있지 않다. 나 PD는 할배들의 대만여행기 완성도를 높이고자 프로그램 제작과 편집에 여념이 없다.

나 PD는 “‘꽃할배’ 방송 때문에 여력이 없다. 현재 방송에서 대만여행 중이기에 추석 때 별다른 특집 없이 대만 여행분이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할배들은 대만 여행기 이후 잠시 여행 휴식기를 가진다. 안방극장을 책임지는 국민할배들인 만큼 바쁜 스케줄로 인해 시간 내기가 여의치 않은 탓. 이에 나 PD는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을 준비 중이다.

나 PD는 “할배들과 다음 여행기를 준비하고 있지만 할배들과 여행가기 전에 여러 변주를 구상 중”이라며 “현재 여배우 특집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승기 외에 윤여정, 김희애씨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은 오는 11월 늦은 가을에 방송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나 PD는 “저는 고향에 못 가지만 고향에 가시는 분들 운전 조심하시고 고향의 포근한 정취를 마음껏 느꼈으면 좋겠다”며 “이번 가을에는 부모님이나 할아버지 모시고 ‘꽃보다 할배’를 떠올리며 짧은 효도여행이라도 계획하는 것이 어떠신가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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