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반지' 김석훈-박광현, 이소연 구하려 한강 다이빙 "험난하네~"

입력 2013-09-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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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이소연이 한강에 뛰어들었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루비 반지’(극본 황순영, 연출 전산)의 이소연, 김석훈, 박광현이 한강에 빠져 물에 흠뻑 젖은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소연은 물속에 빠진 체 구명 튜브에 매달리며 구조를 기다리는 간절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김석훈과 박광현도 물에 빠져 온 몸이 젖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소연이 왜 물에 빠졌으며, 이소연을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든 듯 보이는 김석훈과 박광현 중 누가 이소연을 구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소연은 이날 촬영에서 차가운 한강으로 몸을 던지는 열연을 펼쳤다. 요트 갑판 위에서 단번에 강물 속으로 뛰어든 이소연은 몸 사리지 않는 투혼으로 촬영 현장의 박수를 받았다.

김석훈과 박광현 역시 과감히 몸을 날리며 물속으로 뛰어 들어 평소의 수영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무엇보다 차가운 물속에서 고생한 이소연을 챙기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고 한다.

불타는 욕망으로 루비(이소연)의 얼굴을 한 루나, 그런 루나의 비밀을 쥐고 있는 인수(박광현), 교통사고 후 루비가 변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늘게 된 경민(김석훈). 이 세 사람 사이에 펼쳐질 애정과 증오가 ‘루비 반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루비 반지’는 성격과 외모가 서로 다른 두 자매가 교통사고로 얼굴과 운명이 뒤바뀌는 이야기로, 인간이 가진 끝없는 욕심과 비밀이 밝혀지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낼 예정이다.

‘루비 반지’는 매일 저녁 7시 5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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