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홍석천ㆍ이정섭, 한양대 동문 ‘왠지 절묘한 인연’

입력 2013-09-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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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3'(사진=KBS2 방송화면 캡쳐)

홍석천, 이정섭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야간매점’에서는 홍석천, 이정섭, 존박, 정태호, 문척식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엠씨 박미선은 이날 방송에서 “사실 이정섭, 홍석천과 나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동문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미선은 “학교에서 연극 할 때, 이정섭의 역할을 항상 더블캐스트로 홍석천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석천의 이미지와 이정섭의 여성스러운 말투가 왠지 모르게 비슷하게 느껴지기 때문.

이에 홍석천은 “나는 연기를 못해서 선배님께 굉장히 많이 혼났다”며 과거를 사실을 털어놨다. 이정섭은 “나는 후배들을 무섭게 혼낸다”고 덧붙이자, 홍석천은 “선배님은 왜 같이 있던 설경구, 유오성, 이문식은 혼내지 않고 나만 혼냈느냐”며 소리를 높였다.

이정섭은 다소곳한 손놀림으로 홍석천을 때리며 “너만 내 배역을 같이하지, 그들은 아니잖아”라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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